산토리 SUI JIN(수이진) 시음기 : 데일리로 부담없는 하이볼

스피릿 중 하나인 진(GIN)은 쥬니퍼베리를 주 재료로 사용한 증류주 입니다. 깔끔한 솔같은 향과 맛 덕분에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품종인데, 특히나 청량하게 마시는 탄산칵테일이 인기입니다. 산토리에서는 이를 제품화하여 인기있는 주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 수이(SUI) 소다 기본 정보

오늘 리뷰할 진 하이볼인 「수이진(SUI JIN) 소다」는 일본 전역에 있는 편의점・마트・돈키호테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만큼 최근 인기있는 하이볼중에 하나로, 2024년 6월 18일에는 「수이진 소다 유자」가 새롭게 발매하면서 그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토리는 오사카에 본사를 둔 일본의 주류 및 음료 메이커로서, 한국에서는 산토리 위스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쿠슈・야마자키・히비키 위스키의 높은 숙성 시리즈는 품귀현상으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알려져 있으며, 위스키 이외에도 프리미엄몰츠나 한국의 롯데주류에서 제조한 경월 소주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GIN의 신작인 수이 진을 발매하여 다시금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산토리 수이진(SANTORY SUI JIN)의 700ml 병의 모습입니다. 푸른색으로 만들어져 봄베이사파이어진과 같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을 탄산을 섞어 만든 수이진 소다에 접목하여, 무더운 여름 보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수이진의 차별점은 기본적인 진의 원재료8가지와 더불어, 일본에서 주로 먹는 원재료 3종을 추가로 배합하여, 일상에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다 아시아의 입맛에 가까운 유자와 녹차, 그리고 생강을 사용했기에, 평소 진에 거부감이 있었던 분들도 보다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제품은 하이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넘어가는 진하이볼

수이진 소다는 진토닉과는 다릅니다.

토닉워터를 섞은 진토닉에는 토닉워터의 여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달콤새콤한 맛을 내곤 하는데, 오늘 마셔본 수이진 소다는 순수하게 탄산수만 섞은 진하이볼입니다.

때문에 상당히 그 맛이 깔끔했고, 부담이 없었으며,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술이였습니다.

사용한 진 자체도, 일본에서 생산한 수이진(翠GIN)을 사용 하였기 때문에, 보다 아시아사람들 입맛에 맛는 진하이볼로 탄생하였습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구매하기 힘들지만, 일본 편의점 곳곳에서 판매중이니, 일본 하이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마셔보기를 권합니다.

혼술준이 추천하는 수이진의 안주로는 매운 요리 입니다. 특히나 닭발이나 오돌뼈같은 종류가 상당히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수이진 자체가 달거나 하지 않고 진의 맛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매운 안주를 잘 잡아줄 듯 합니다.

추천하는 수이진 소다 마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