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구마소주]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한 후르티한 고구마소주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은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한 후르티하고 경쾌한 맛의 일본의 고구마소주이다. 적당한 가격과 카고시마의 고구마,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해 빚은 술로서, 일본의 고구마소주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고구마소주이다.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1.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기본 정보

  • 이름 : 쿠라노시콘 The Green / 蔵の師魂 The Green
  • 용량 : 720ml
  • 종류 : 고구마소주 / いも焼酎
  • 소주종류 : 본격소주 / 本格焼酎
  • 도수 : 25도
  • 원재료 : 고구마(사츠마이모) 카고시마산 / さつま芋(鹿児島産) and 쌀누룩 카고시마산 / 米麹(鹿児島産)
  • 구매처 : 일본 오프라인 술 판매점(酒屋) / 온라인
  • 가격 : 1705엔
  • 제조원 : 주식회사 코마사양조 / 小正醸造 株式会社
  • 제조장소 : 카고시마현 히오키시 히요시쵸히오키 3309  / 鹿児島 県日置市 日吉町日置 3309
  • 발매원 : 주식회사 코마사양조

2.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특징

  • 특징 : 청포도 효모(쇼비뇽블랑)을 사용하여 발효 및 증류를 한 것이 특징. 멜론이나 바나나처럼 달콤하고 적당히 산미가 있는 느낌의 고구마소주로서, 말그대로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듯한 산뜻한 고구마소주이다.

3. 코마사양조 주식회사

  • 위치 : 카고시마현 히오키시 日吉町日置 3309  / 鹿児島 県日置市 日吉町日置 3309
  • 대표술 : 쿠라노시콘 시리즈
  • 차별화 : 계약한 주변 농가와 협력하여 사츠마에서 내려오는 전통적인 소주만들기에 정열을 가지고 술을 빚고 있다.

4.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시음기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첫인상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첫인상

첫인상

  • 고급진 패키지
  • 심플하지만 묵직해 보이는 느낌
  •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

쿠라노시콘은 다양한 시리즈를 가진 고구마소주이다. The Orange / The Pink 등의 비슷한 시리즈와 사츠마의 고구마의 향을 증가시킨 고구마 소주 등 일본 내에서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소주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쿠라노시콘 The Green에 눈길이 간 이유는, 일반적인 효모가 아닌, 화이트와인의 한 종류인 쇼비뇽블랑 포도를 사용한 효모로 발효 및 증류를 했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묵직한 고구마소주에 보다 후르티한 향과 맛을 첨가하여, 보다 마시기 쉬운 고구마소주를 발매했다는 점이 관심이 갔다.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라벨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라벨

라벨 정보

  • 종류 : 본격소주
  • 원재료명 : 카고시마산 고구마 / 카고시마산 쌀누룩
  • 알콜 : 25%
  • 용량 : 720ml
  • 제조자 : 코마사양조주식회사
  • 제조장소 : 카고시마현 히오키시 히요시쵸히오키 3309

라벨 바로 아래 쓰여있는 설명이 바로 "쇼비뇽블랑의 백포도품종에서 채집한 효모와 카고시마산 고구마가 만드는 맛을 즐겨달라"고 쓰여있다. 대체 고구마소주에 화이트와인이라고 하니 어떤 맛인지 너무나도 궁금하여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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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뚜껑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뚜껑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전면라벨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전면라벨

맛평가

고구마소주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산뜻한 고구마소주

  • 질감 : 투명한 소주질감
  •  : 살며시 올라오는 고구마와 과실향
  • 목넘김 : 25도의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
  •  : 고구마소주와 후루티한 청포도의 절묘한 조화
  •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 : 소다와리(ソーダ割り)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은 온더락과 탄산수를 타서 먹는 소다와리(ソーダ割り)이다. 고구마소주 특유의 묵직한 맛 보다는,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한 후르티함이 강조된 고구마소주이기 때문에, 산뜻하게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 겨울에는 따듯하게 오유와리(お湯割り)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마시기 편한 목 넘김 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일본 고구마 소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