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소주] 카와베(川辺) 시음 후기 - 사시미와 어울리는 술

쌀소주인 카와베는 구마모토현 사가라무라(相良村)라는 지역의 한정쌀을 사용하여 만든 쌀소주로서, 그 부드러움과 쌀의 달콤함이 일품인 쌀소주 입니다.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만든 구마모토의 쌀소주인 카와베에 대해 알아봅시다.

📖카와베 기본 정보

• 이름 : 카와베 / 川辺 / Kawabe
• 용량 : 720ml
• 종류 : 쌀소주 / 米焼酎
• 도수 : 25도
• 구매처 : 후쿠오카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
• 가격 : 1800엔 / 720ml
• 양조장 : ‎센게츠주조 / 繊月酒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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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베 구매 정보

• 나카스카와바타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

오늘 리뷰할 쌀 소주인 카와베는 후쿠오카시 나카스카와바타역(中洲川端駅)에 있는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고구마소주를 주로 취급하는 가고시마 문화마을이지만, 쌀소주 및 아와모리소주 등 인기 제품들을 몇가지 구비해 두고 있습니다.

카와베 역시 인기 있는 쌀소주이기 때문에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에서 판매중입니다.

 

⬇️일본 소주 구매 나카스카와바타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

일본 후쿠오카 소주 구매 매장 -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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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게츠주조 양조장 정보

• 이름 :센게츠주조 / 繊月酒造
• 위치 : 쿠마모토현 히토요시시 / 熊本県 人吉市
• 대표술 : 쌀소주 카와베 , 쌀소주 미네노츠유 , 쌀소주 센게츠

센게츠주조는 쿠마모토현 히토요시시에 위치한 양조장입니다. 쌀과 물로 유명한 히토요시시에서 센게츠주조도 쌀 소주를 메인으로 일본술을 빚고 있습니다.

 

창립 초기부터 도지(杜氏)라 불리는 양조장 전속 술 장인을 두어 품질을 유지해왔습니다. 현재는 6대째 이어져오는 도지가 센게츠주조에서 생산되는 술의 맛과 품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전통이 이어진 양조장이기에, 지역 사회의 축제에 보탬이 되고 그 맛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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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베 시음 후기

패키지 디자인 살펴보기

• 일본 술의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라벨 디자인
• 한정품의 소주임을 보여주는 골드 씰

카와베(川辺)는 센게츠주조의 준마이소주 한정판 제품입니다. 

쿠마모토의 사가라무라(相良村)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사용하여 만든 준마이소주로, 그 가치를 디자인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고급 쌀소주인 만큼, 뚜껑의 골드 씰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어울리는 안주

• 신선한 회(사시미)와 함께 마시는 쌀소주

카와베는 제작사에서 직접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신선한 회(사시미)입니다. 클래식한 카와베의 맛이 그 무엇보다 클래식한 안주인 회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라벨 정보

• 용량 : 720ml
• 알콜 : 25도
• 종류 : 본격소주(本格焼酎)
• 원재료명 : 쌀・쌀누룩(사가라무라 쌀)
• 보관방법 :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 / 냉장 보관

카와베는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사가라무라(相良村)라는 지역의 쌀을 사용한 준마이소주 입니다.

이 지역은 쌀로 상당히 유명한 지역인만큼 쌀의 맛은 물론이고, 깨끗한 강인 구마강의 물을 사용하여 그 맛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라벨에서도 보이듯이, 사가라무라산 쌀을 사용 했다는 점과, 강에서 나온 소주라는 점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쿠마모토의 소주, 구마소주에 관한 정보

쿠마모토의 소주, 구마소주(球磨焼酎)에 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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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 후기

클래식한 일본 쌀소주의 기본이되는 맛

• 향 : 달콤하고 부드러운 쌀의 향
• 알콜향 : 25도의 도수대비 부드러운 알콜향
• 바디감 : 투명한 질감의 바디감
• 목넘김 : 부드러운 향과 끝에오는 기분 좋은 타격감
• 맛 : 상당히 절제되고 부드러운 쌀의 단맛

카와베를 처음 알게 된것은, 후쿠오카의 어느 한 이자카야에서 였습니다.

소주에 대해서 잘 모르던 상태라, 가게의 마스터에게 추천을 부탁하니, 처음 쌀소주를 마신다면 이 소주를 마셔보라며 추천받았던 카와베입니다.

 

기존 알고 있던 쌀소주는 한국의 안동소주밖에 없었는데, 안동소주 특유의 강렬한 알콜향과 스파이시함에 익숙해진 저에게, 카와베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절제된 쌀의 부드러운 단맛과, 목넘김 끝에서 올라오는 25도 소주의 존재감은, 전통을 고수한 클래식한 쌀소주의 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도 도수대비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우선 스트레이트로 그 맛과 향을 한번 느끼고, 보다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온더락을, 향을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 따듯한 오유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카와베 마시는 방법

1. 클래식한 쌀소주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 스트레이트
2. 보다 부드러운 쌀소주를 마시고 싶다면 : 온더락
3. 고급 쌀의 향을 끌어올려 마시고 싶다면 : 오유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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