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모리 소주는 일본 오키나와의 전통 술 중 하나이며, 동남아시아의 기후에 맞는 제조공적으로 빚어진 소주입니다. 그중에서도 즈이센시리즈는 아와모리소주를 대표하는 시리즈이며, 일본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기본 정보
- 이름 :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 용량 : 720ml
- 종류 : 아와모리(泡盛)
- 도수 : 30도
- 숙성 : 3년 이상 고주(古酒)
- 구매처 : 야마야(やまや) / 돈키호테 / 일본 오프라인 술 판매점(酒屋)
- 가격 : 2480엔
- 제조원 : 즈이센주조 주식회사(瑞泉酒造 株式会社)
- 제조장소 : 오키나와현 나하시 슈리사키야마쵸(沖縄県 那覇市 首里崎山町)
❓아와모리 소주 란?
- 일본 오키나와현의 전통 소주
- 동남아시아의 인디카품종의 쌀 사용
- 숙성 연도에 따라 쿠스(古酒・고주)가 나눠짐
아와모리 소주란 일본 오키나와의 전통 소주로서, 동남아시아의 인디카품종의 쌀을 사용합니다.
누룩으로는 주로 흑누룩균을 주로 사용하여 술을 빚고, 숙성 연도에 따라 다른 소주 대비 부드러워지는 것이 아와모리 소주의 특징입니다.
3년 이상 숙성한 아와모리소주를 쿠스(古酒・고주)라고 하며, 3년 이하 숙성된 아와모리소주를 신슈(新酒・신주)라고 합니다.
쿠스의 경우 숙성 연도에 따라 부드러운 맛을, 신슈의 경우 김치 겉절이와 같이 싱싱한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와모리소주에 대한 정보
🍶즈이센주조(瑞泉酒造) 주식회사
- 위치 : 오키나와현 나하시 슈리사키야마쵸 / 沖縄県 那覇市 首里崎山町
- 대표술 : 즈이센 아와모리 시리즈
즈이센주조는 오키나와의 슈리성의 제2문인 즈이센문(瑞泉門)에 자리 잡아 그 옆에서 쏟아나는 맑은 물을 따서 만들어진 아와모리 양조장입니다.
창업 약 120년의 역사 깊은 양조장이며 3년 이상 숙성 아와모리인 고주(古酒・くーす)를 고집하는 전통 있는 양조장입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제품의 개발에 힘을 쏟고, 아와모리소주 감평회에서도 다수의 수상을 하고 있는 오키나와 아와모리를 대표하는 양조장입니다.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기본 정보
아와모리소주의 기본, 즈이센 시리즈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아와모리 소주
즈이센(瑞泉) 시리즈는 아와모리의 왕도라고 불려 오는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즈이센 시리즈가 존재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입니다. 8년 이상 묵은 쿠스(古酒)를 블렌딩 하여 만든 아와모리소주입니다.
일본의 주류 콩쿠르에서 아와모리소주 부문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3년 이상 숙성의 쿠스(古酒・고주)
8년 이상 숙성한 쿠스와 블렌딩
즈이센세이류는 8년이상 숙성한 쿠스와 블렌딩 한 아와모리소주입니다. 양조장 측에서도 쿠스가 아니면 발매를 하지 않는다.라는 신념이 있어 이를 강조하고 있는 듯합니다.
류큐 아와모리
일본 식민지 이전 류큐왕국의 전통술
동남아시아 인디카품종의 쌀 사용
아와모리는 본래 일본 전통의 술이 아닌, 과거 류큐왕국의 술이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에서 일본으로 편입될 때까지도 전통을 유지하였죠.
때문에 인지, 일본을 강조하기보다는 류큐를 강조하는 게 인상 깊습니다.
과거 류큐왕국의 아와모리라는 술의 종류로서 긍지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전통주라는 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일본의 쌀이 아닌 근처 동남아시아의 인디카품종의 쌀을 사용하는 주조법이 아직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흑당소주) 타이산 쌀누룩을 사용한 일본 흑당소주 렌토(れんと)
시음 후기
부드러운 타격감과 쌀의 단맛의 조화
- 질감 : 맑고 투명한 질감
- 향 : 마치 사케와 같은 달콤한 쌀의 향
- 목넘김 : 알콜도수 30도의 스파이시함과 찾아오는 부드러움
- 맛 : 사케와 같이 쌀의 단맛과 찾아오는 쿠스(古酒) 특유의 숙성된 맛
-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 : 오유와리(お湯割) / 온더락(ロック)
즈이센(瑞泉) 아와모리 시리즈는 아와모리 소주를 대표하는 소주로서 일본 내에서도 왕도의 아와모리라고 불려 오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만큼 아와모리소주의 초보자들도 접하고 좋고, 120년 된 오래된 양조징인 만큼 마니아층도 확고하여 일본 소주를 좋아하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마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30도의 높은 도수대비 3년 이상 숙성된 쿠스인 만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일본 사케와 같이 달달한 쌀의 향이 입안을 감싸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마시는 방법으로는 2가지를 추천하는데, 하나는 약 60도로 데운 따듯한 물에 희석해 마시는 오유와리(お湯割)이고, 아와모리의 맛을 보다 부드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온더락으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일본 소주 7가지 종류 및 추천 총정리
⬇️일본 소주의 대한 기본 상식 총정리
⬇️일본 사케 5가지 종류 및 추천 총정리
'일본 소주(本格焼酎) > 아와모리소주(泡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와모리 소주] 오키나와의 바다소리가 들리는 아와모리 : 시마우타(島唄) 시음 후기 (3) | 2024.1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