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리소주] 이키섬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보리소주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이키섬은 보리소주의 천국입니다. 7개 이상의 보리소주 양조장이 작은 섬에 모여 있으며, 일본에서 판매되는 보리소주 중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오늘 소개할 보리소주는 이키섬에서만 구매가능한 보리소주인 국도 루트 382입니다.

일본 보리소주 국도 루트 382 国道ルート382 시음후기 — 이키섬 한정 보리소주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 국도 루트 382 기본 정보

이름 : 국도 루트 382 / 国道ルート382 / kokudou route 382
종류 : 보리소주 / 麦焼酎
도수 : 38도
증류방식 : 단신 감압증류 방식 소주
구매처 : 겐카이주조 주류판매장
가격 : 2160엔 / 720ml
양조장 : ‎겐카이주조 / 玄海酒造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는 이키섬의 보리소주 양조장인 겐카이주조(玄海酒造)에서 만들어진 보리소주입니다.

알콜도수 38도의 보리소주로서 위스키에 가까운 고도수 농축 보리소주입니다.

이키섬을 가로지르는 382번 국도에 맞춰 38도의 보리소주를 만들어냈습니다.

모든 재료는 이키섬에서만 나오는 재료를 사용하여 이키 그 자체를 담은 보리소주입니다.

⬇️이키섬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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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루트 382 구매 정보

일본 이키섬(壱岐島)의 주류 판매점
겐카이주조의 주류판매 매장

국도 루트 382는 이키섬에서만 구매 가능한 술입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에선 구매하지 못하는 보리소주이기 때문에, 보리소주에 관심이 있다면 꼭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키섬 내라면, 꼭 겐카이주조를 가지 않아도, 다양한 술 판매 매장이나 기념품 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겐카이주조 양조장 정보

이름 : 겐카이주조 / 玄海酒造
위치 : 나가사키현 이키시 고노우라쵸 / 長崎県壱岐市郷ノ浦町
대표술 : 이키 슈퍼골드 22

겐카이조주는 이키섬에 위치한 보리소주 전문 양조장입니다.

500년 역사를 가진 이키의 보리소주의 역사를 이어가는 양조장으로서, 양조장이 만들어진지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키섬 보리소주 중에 가장 네임벨류를 가진 소주인 이키 슈퍼골드 22를 만든 양조장입니다.

양조장은 체험 및 견학이 가능하며, 무료로 시음이 가능하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국도 루트 382 후기

이키섬 한정 보리소주

일본 보리소주 국도 루트 382 国道ルート382 시음후기 이키섬 재료 사용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이키섬 한정판

이키섬 한정 소주
이키섬에서 나온 재료만 사용한 보리소주

국도 루트382는 이키섬에서만 구매 가능한 보리소주입니다.

때문에 패키지를 봐도 이키섬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이키섬의 재료만 사용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살펴보기

일본 보리소주 국도 루트 382 国道ルート382 시음후기 패키지 디자인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패키지 디자인

일본 보리소주 국도 루트 382 国道ルート382 시음후기 디자인 라벨 정보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패키지 디자인

조금은 아쉬운 컬러감
한정판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엔 글쎄

사실 많이 아쉬운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정판술은 언제 또 구매할지 모르기에, 조금은 이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루트 382는 너무나 이름에 충실해버려서, 국도 표지판을 그대로 갈아 넣어버렸습니다.

한정판이라는 설명을 듣기 전에는 귀한 술인지 저 역시도 잘 몰랐을 정도니까요..

라벨 정보

용량 : 720ml
알콜 : 38도
종류 : 본격소주(本格焼酎)
원재료명 : 큰보리2/3(이키산) ・ 쌀누룩(이키산)
보관방법 : 냉장 보관 ・ 상온보관

국도 루트382는 이키섬에서 나오는 큰보리(대맥 / 오오무기)와 마찬가지로 이키섬에서 만든 쌀을 이용하여 만든 보리소주입니다.

보리를 2/3 , 쌀을 1/3을 섞는 것이 일반적인 보리소주의 제조법인데, 이를 그대로 적용하여 만든 보리소주입니다.

이키섬 자체가 워낙 큰보리로 유명한 섬이기 때문에, 그 품질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나 물이 맑고 깨끗하여 술의 맛을 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시음 후기

내가 바로 이키(壱岐)

향 : 보리소주가 가진 향에서 더욱 농후한 향
바디감 : 약간 농도가 있는 바디감
목 넘김: 38도의 도수가 안 느껴지는 부드러운 목 넘김
맛 : 보리의 단맛과 쌀의 깔끔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단맛

이키섬을 그대로 맛과 향으로 표현한 훌륭한 보리소주입니다.

이게 과연 38도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단맛이 인상적입니다.

패키지를 디스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보리의 단맛과 쌀의 깔끔함이 상당히 조화로웠고, 첫맛은 보리인데, 끝맛은 또 쌀이 나타나는 신기한 소주입니다.

온더락으로 마셨을땐, 뭔가 향긋한 딸기향? 같은 느낌도 나고 탄산을 타먹는 소다와리로 마셨을 때에는 위스키 하이볼을 먹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딱히 안주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맛이 훌륭한 술이라, 식후 반주로도 좋고 간단한 안주와 먹으면 딱 좋을 듯합니다.

제조사에서는 따듯한 물에 타마시는 오유와리를 추천하는데, 아직 여름이라 마셔보진 못했네요.

국도 루트382 마시는 방법

이키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 오유와리
여름철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 온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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