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주인 토리카이는 사케의 종류의 긴죠의 향과 맛이 나는 신비로운 소주입니다. 25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사케의 깊은 향이 나는 토리카이 소주에 대해 알아봅시다.
📖토리카이 기본 정보
- 이름 : 긴카 토리카이 / 吟香 鳥飼 / Ginka Torikai
- 용량 : 720ml
- 종류 : 쌀소주 / 米焼酎
- 도수 : 25도
- 구매처 : 후쿠오카 야마야 다이묘점
- 가격 : 2580엔 / 720ml
- 양조장 : 토리카이주조 / 鳥飼酒造
🔎토리카이 구매 정보
- 후쿠오카 야마야 다이묘점
- 나카스카와바타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
오늘 리뷰할 쌀 소주인 토리카이는 후쿠오카시 텐진 돈키호테 근처에 있는 야마야 다이묘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후쿠오카시의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에 위치한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에서도 재고를 발견할 수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여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일본 술 구매 후쿠오카 야마야 다이묘점
⬇️일본 소주 구매 나카스카와바타 가고시마 문화마을 주류매장
🍶토리카이주조 양조장 정보
- 이름 : 토리카이주조 / 鳥飼酒造
- 위치 : 쿠마모토현 히토요시시 / 熊本県 人吉市
- 대표술 : 토리카이
토리카이주조는 쌀 소주인 토리카이 한 제품만 발매하는 주조 회사로, 1800년대 에도 시대에 쿠마모토현에 설립된 소주 양조장입니다.
쿠마모토현 히토요시시의 쿠사츠강 상류의 산림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던 토리카이가문(鳥飼家)은 양조장 주변의 산림 지역을 매입하여 보호하고, 그곳에서 나오는 깨끗한 물과 공기로 토리카이를 양조하고 있습니다.
전통 주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소주를 발매하고 있습니다.
🌾토리카이 시음 후기
패키지 디자인 살펴보기
- 쌀소주의 화이트 패키징이 깔끔
- 鳥飼라는 한자를 새로 표현하여 재미를 줌
토리카이(鳥飼)는 한자로 「조(鳥)사(飼)」로, 말 그대로 「새를 기르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토리카이주조의 경영자인 토리카이 가문에서 따온 것으로, 한자를 이용해 새의 모습과 양조장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순백의 깨끗한 패키지 디자인은 쌀 소주로서 상당히 눈길을 끄는 요소입니다. 때문에 선물용 일본 소주로 훌륭한 선택이 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라벨 정보
- 용량 : 720ml
- 알콜 : 25도
- 종류 : 본격소주(本格焼酎)
- 원재료명 : 쌀・쌀누룩(일본국내산)
- 보관방법 :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 / 냉장 보관
토리카이의 라벨은 심플 합니다.
일본 국내의 쌀을 사용 하였으며, 25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오른쪽에는 「吟香」라는 한자가 보이는데, 이는 「긴죠의 향을 가졌다」는 의미로 긴카 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긴조의 누룩균의 제조 기술과 직접 배양한 효모로 긴죠 사케의 깊은 향이 나는 토리카이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시음 후기
닷사이를 마시는 듯한 쌀소주
- 향 : 닷사이 사케를 떠올리는 깊은 긴죠사케의 향
- 알콜향 : 25도의 도수인만큼 알콜향은 있는 편
- 바디감 : 마시기 편한 중간정도의 바디감
- 목넘김 : 알콜향으로 인해 스트레이트는 약간 스파이시
- 맛 : 긴죠 사케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소주
토리카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일본인 친구 덕분입니다.
소주를 잘 못 마시던 친구는 이 토리카이를 마시고 일본 소주에 눈을 떴다고 했죠.
그만큼 토리카이는 거부감 없이 마시기 쉬운 소주입니다. 사케로 유명한 닷사이와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격소주로서의 깔끔한 뒷맛이 매력적인 소주입니다.
그 독특한 향 덕분에 일본 소주 초보자 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소주 중 하나입니다.
단맛은 사케에 비해 적은 편이며,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알콜향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향을 극대화하여 즐기고 싶다면, 소주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온더락이나, 알콜 향을 줄이고 긴죠 향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소다와리를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토리카이 마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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