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구마소주] 고구마 본래의 단맛과 부드러움 : 나나쿠보(七窪)

오랜 시간의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평야인 시라스대지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흘러나온 깨끗한 자연의 물을 사용하여 만든 고구마소주 나나쿠보(七窪)입니다. 고구마 본래의 단맛과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인 고구마소주입니다.

일본 고구마소주 : 나나쿠보(七窪)

📖 나나쿠보(七窪) 기본 정보

• 이름 : 나나쿠보 / 七窪 / Nanakubo
• 종류 : 고구마소주 / 芋焼酎
• 도수 : 25도
• 증류방식 : 미공개
• 구매처 : 일본 후쿠오카 야마야 다이묘점
• 가격 : 1600엔 / 720ml
• 양조장 : ‎히가시주조 주식회사 / 東酒造株式会社

나나쿠보(七窪)는 고구마소주의 유명한 산지인 카고시마에 있는 히가시주조(東酒造)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고구마소주입니다.

 

알콜도수 25도의 일반적인 고구마소주로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인 시라스대지의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만든 고구마소주입니다.

 

고구마가 가진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표현한 나나쿠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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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쿠보(七窪) 구매 정보

• 일본 후쿠오카시 : 야마야 다이묘점(やまや大名店)

고구마소주 나나쿠보를 구매한 주류매장은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야마야 다이묘점입니다.

 

큐슈지방의 후쿠오카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고구마소주를 취급 중이며, 이외에도 위스키, 와인, 니혼슈, 리큐르 등 수많은 술과 술에 관한 물품들을 판매 중입니다.

 

⬇️고구마소주 나나쿠보 구매 주류 매장

일본 술 구매 후쿠오카 야마야 다이묘점 - 위스키 사케 고구마소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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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주조 양조장 정보

• 이름 : 히가시주조 / 東酒造株式会社
• 위치 : 카고시마현 카고시마시 / 鹿児島県鹿児島市
• 대표술 : 고구마소주 나나쿠보 , 카츠 등

히가시주조는 일본 큐슈지방의 카고시마현에 위치한 양조장입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고품질 소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시라스지대의 자연적인 부산물을 활용하여 깨끗하고 고품질의 소주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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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쿠보(七窪) 후기

패키지 디자인 살펴보기

나나쿠보(七窪) 패키지 디자인

• 고급스러운 파스텔톤의 푸른 병
• 황금색으로 장식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함

꽤나 마음에 드는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나나쿠보를 구매하기 전까지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야마야에서 술을 고를 때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딘가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라벨디자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중국이나 한국 같은 동북아시아의 느낌도 풍깁니다.

 

파스텔톤의 푸른색과 황금빛 라벨이 만나 색도 조화롭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구마소주의 일반적인 디자인인가? 하면 약간은 물음표를 던지게 되네요

라벨 정보

나나쿠보(七窪) 라벨 정보

• 용량 : 720ml
• 알콜 : 25도
• 종류 : 본격 고구마소주(本格芋焼酎)
• 원재료명 : 고구마(카고시마산) ・ 쌀누룩(일본산)
• 보관방법 : 냉장 보관 ・ 상온보관

나나쿠보(七窪)는 일본의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특이한 지형인, 시라스대지(シラス台地)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화강암지대와 같이, 물이 잘 빠지는 특성으로 고구마와 같은 품종의 맛이 훌륭합니다.

 

특히나 물의 필터역할도 하기 때문에, 순도 높은 자연의 정수물 또한 커다란 장점입니다.

 

이러한 자연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소주가 나나쿠보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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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 후기

나나쿠보(七窪) 시음 후기

고구마를 자연스럽게 녹인 부드러움

• 향 : 마치 갓찐 물고구마와 같은 향
• 바디감 : 물처럼 투명한 바디감
• 목 넘김: 알콜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목 넘김
• 맛 : 은은하게 풍기는 고구마의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인한 따듯한 맛

아~ 정말 부드럽습니다.

 

일단 뚜껑을 열었을 때부터 풍겨져 오는 고구마의 향은, 마치 갓찐 고구마를 연상시킵니다.

 

알콜향은 거의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목 넘김에서도 알콜의 쌔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카고시마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고구마의 단맛과 시라스대지의 깨끗한 물의 조합을 맛으로 너무나도 잘 표현했습니다.

 

맛이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온더락으로 마시거나 차갑게 하여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을 듯합니다.

 

때문에 안주는 간이 강한 안주보다는 간이 약한 안주가 개인적으론 고구마소주의 향을 살릴 수 있어 좋을 듯합니다.

 

저는 땅콩을 안주삼아 함께 나나쿠보를 마셨는데 꽤나 조화로웠습니다.

 

고구마소주는 꽤나 아껴마시는 편인데, 나나쿠보는 너무 부드러워 한번에 반 병을 다 마셔버린 스스로를 질책해 봅니다.

 

나나쿠보 마시는 방법

1. 고구마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 온더락
2. 나나쿠보가 가진 자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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