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담6 시음 후기 : 100% 우리쌀과 천연암반수로 빚은 깨끗한 막걸리

하늘담6(육)은 80년 전통을 가진 순천주조에서 발매한 100% 우리 쌀 막걸리입니다. 전라남도 순천의 암반수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맛과 함께, 100% 우리 쌀에서 나오는 은은한 고소함과 살짝 톡 쏘는 탄산감이 일품인 막걸리입니다.

하늘담6 : 100% 우리쌀 및 천연암반수

📖 하늘담 6 기본 정보

• 이름 : 하늘담6(하늘담육)
• 용량 : 750ml
• 종류 : 생막걸리 ・ 탁주
• 도수 : 6%
• 구매처 : 이마트
• 가격 : 1980원 / 750ml
• 양조장 : ‎순천주조

하늘담6는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순천주조에서 빚은 생막걸리입니다.

 

알콜도수는 6%로서 평범한 막걸리의 도수를 가지고 있어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마시기 편한 막걸리입니다.

---

🔎 하늘담 6 구매 정보

• 이마트
• 네이버쇼핑 온라인구매

하늘담6 막걸리는 이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막걸리입니다.

 

가격은 1980원으로 인기 있는 막걸리인 지평막걸리보다 저렴합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으로 네이버쇼핑에서 택배 구매도 가능하니, 많은 양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온라인구매를 추천합니다.

---

🍶 순천주조 양조장 정보

• 이름 : 순천주조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 대표술 : 하늘담 막걸리 , 하늘담 매실주 , 하늘담 약주

순천주조는 80년 전통과 역사가 있는 양조장입니다.

 

「하늘담」 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막걸리와 매실주, 그리고 약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지역의 깨끗한 물과, 우리 땅의 국내산 곡식만 사용하여 전통주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도 우리 술 품평회 2023에서 하늘담6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양조장입니다.

---

🌾 하늘담6 시음 후기

패키지 디자인 살펴보기

하늘담6 패키지 디자인

• 가격대비 상당히 훌륭한 패키지 디자인
• 전통적인 느낌의 폰트와 꽃이 활짝 핀 「육」

하늘담6는 가격에 비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우선 2000원 이하의 막걸리에서 이런 고급 뚜껑 패키징을 찾기 힘든데, 하늘담6는 종이로 한번 더 덧댐으로써 만든 이의 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차분한 브라운톤의 라벨과, 「육」이라는 이름의 화려한 색채와 전통디자인이 상당히 눈길을 끕니다.

라벨 정보

하늘담6 라벨 정보

• 용량 : 750ml
• 알콜 : 6%
• 종류 : 탁주
• 원재료명 : 백미(국내산) , 아세설팜칼륨(감미료)
• 보관방법 : 10도 이하 냉장보관

하늘담6는 우리 쌀 100%를 사용하며 만든 막걸리입니다.

 

또한, 멸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막걸리로서, 유산균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것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반응형

시음 후기

하늘담6 시음 후기

차분한 단맛과 산미의 조화로운 막걸리

흔들기 전(청주)

• 향 : 잘 익은 누룩의 구수한 향
• 탄산감 : 약한 듯하면서도 입안을 톡 쏘는 탄산감
• 바디감 : 찰랑거리는 투명한 바디감
• 목 넘김 : 적당한 단맛과 탄산감으로 깔끔한 목 넘김
• 맛 : 전체적으로 약한 단맛과 산미를 보여주지만 깔끔함

흔들기 후(탁주)

• 향 : 보다 잘 익은 누룩의 구수한 향
• 탄산감 : 약한 듯하면서도 입안을 톡 쏘는 탄산감
• 바디감 : 탁주의 질감이 올라오 지면 여전히 투명한 질감
• 목 넘김 : 흔들기 전과 비교하면 막걸리에 가까워진 목 넘김
• 맛 : 적당한 단맛, 적당한 산미, 적당한 목 넘김의 밸런스

우선 혼술준이 마신 하늘담6의 발효 일수는 약 7일 입니다.

 

하늘담6을 포함한 생막걸리의 소비기한은 약 30일(1달)로, 7일 정도면 어느 정도 숙성이 진행되기 시작한 상태로 산미가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부터, 구수한 누룩의 향이 코를 자극하였고, 산미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섞지 않은 청주상태로 하늘담6를 마셨을 때에는, 아래쪽의 침전물이 섞이지 않아,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미미한 단맛과 약-중 정도의 탄산감만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맑고 깨끗한 느낌의 술을 마신 느낌일까요?

 

흔든 후 탁주상태로 마신 하늘담6는, 청주 상태보다 확실히 막걸리의 느낌이 올라왔습니다.

 

산미가 올라오면서 단맛이 조금 약해지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맑은 막걸리의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지가 않아서, 지평막걸리처럼 강한 막걸리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호 일수도 있겠네요.

 

부드러운 맛 덕에, 하늘담6에 어울리는 안주로는 매운 닭발이나 오돌뼈, 혹은 오징어볶음 같은 안주가 어울릴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막사(막걸리+사이다)도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지평주조 - 평생막걸리 시음 후기

평생막걸리 시음기: 지평주조 창업 100주년 기념 막걸리 리뷰

⬇️호랑이막걸리 시음 후기

호랑이생막걸리 시음기 : 호랑이가 빚는 친근한 생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