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생막걸리 시음기 : 호랑이가 빚는 친근한 생막걸리

배혜정도가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호랑이 생막걸리를 소개합니다. 전통방식의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여 무아스파탐의 고급막걸리입니다. 숙성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호랑이 생막걸리의 리뷰를 시작해 봅니다.

📖1. 호랑이생막걸리 기본 정보

호랑이 생막걸리는 꽤나 다양한 루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여, 택배배송으로 받아보는 것입니다. 전통주로 분류되는 술에 대해서는 온라인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전통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와, 주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서울 북촌의 전통주갤러리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혜정도가는 국순당의 창업주인 배상면 회장의 장녀인 배혜정 대표가 설립한 막걸리 전문 양조 회사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를 현대식 입맛에 맞게 발매하며,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따르면서도 막걸리의 고급화에 힘쓰고 있는 회사입니다.

호랑이 생막걸리의 패키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귀여우면서도 어르신을 보는듯한 정겨운 호랑이가 한가하게 그네를 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우리 호랑이를 친근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전통적인 방식으로 막걸리를 만들지만 친근감 있게 다가가겠다는 인상을 느끼게 해 줍니다.

호랑이 생막걸리는 숙성기간에 따른 맛의 변화를 큰 셀링포인트로 두고 있습니다.

가장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1~15일 차이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산미가 강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본인 입맛에 맞게 반드시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랑이 생막걸리의 라벨에는 발효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쓰여 있습니다. 제조 후 8주(60일) 이내에 먹어야 하는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이기 때문인데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를 발효해서 얻은 당인 에리스리틀을 사용하여 단맛을 더했습니다.

호랑이 생막걸리의 보관방법은 10도 이하의 냉장보관입니다. 발효식품이므로 장시간 상온에 두게되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차분한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

우선 혼술준이 마신 발효 일수는 약 30일 입니다.

단맛과 신맛의 적절한 밸런스와 탄산이 가장 강할때가 발효 30일차로 소개되고 있는데, 배혜정도가에서 말하는것처럼 정말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너무 훌륭해서 감탄하였습니다.

탄산감도 강해서 마치 데미소다를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이르키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디감이 묽어서 부담없이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배혜정도가에서 추천하는 호랑이생막걸리의 안주는 모든 잘 어울리지만 고기류나 매콤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혼술준 생각에도 딱 그 두종류와 전을 함께 곁들여 마시면 딱 좋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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