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주추천] 일본 소주 7가지 종류 및 추천 총정리

일본 소주는 다양한 증류 방식과 원재료로 7가지 종류로 분류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본격소주」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본격소주의 종류, 맛, 마시는 법, 어울리는 안주, 추천 소주를 소개합니다.

시작하며

참고사항

• 일본 소주 추천의 모든 소주는 직접 마셔본 소주만 리뷰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 있을 것이라는 점, 미리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 일본 소주를 마시는 족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소주 추천 리스트를 업데이트해 나아갈 예정이니 구독을 하시거나 즐겨찾기를 등록하시면 더욱 쉽게 좋은 일본 소주와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선 오늘 이 글을 보기전에 아래의 「일본 소주의 종류」와 「일본 소주 마시는 방법 5가지」를읽어주시면 보다 재미있게 일본 소주 추천 포스팅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일본 소주의 종류

일본 본격소주 종류 - 출처 : 宝修造

일본의 소주는 「소주(焼酎・쇼츄)」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긴 하지만, 일본의 주세법에 의해서 크게 2가지 종류의 소주로 나눠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소주는 을류소주(乙類焼酎)로서, 흔히 「본격소주」라고 불려오는 소주입니다. 

A. 갑류소주(甲類焼酎)

의미 : 연속식증류기로 증류하고 알콜도수 36%미만의 소주를 칭한다. 보통 알콜향이 강한 소주들이 갑류소주에 속합니다.

종류 : 리큐르 , 츄하이 , 칵테일 베이스 등

 

⬇️갑류소주의 상세정보

갑류소주에 대한 상세 정보

B. 을류소주(乙類焼酎)

의미 : 단식증류기로 증류하고 알콜도수 45%미만의 소주를 칭합니다. 원재료(곡물)의 향을 살린 본격소주(本格焼酎)와 아와모리(泡盛)가 대표적입니다.

종류 : 고구마소주 , 쌀소주 , 보리소주 , 흑당소주 , 메밀소주 , 아와모리 등

 

⬇️을류소주의 상세정보

을류소주에 대한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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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주를 마시는 방법 5가지

일본의 소주는 약 25도의 강한 도수를 가지고 있어, 스트레이트 보다는 보통 희석해서 마시는 방법이 보편적 입니다.

 

아래의 5가지의 방법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일본 소주를 즐겨보도록 합니다.

1. 미즈와리(水割り)

의미 : 소주를 물과 섞어마시는 방법입니다. 도수가 강한 일본 소주를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온도 : 찬물 or 상온

제조비율 : (소주)5:5(물)

 

2. 오유와리(お湯割)

의미 : 소주를 뜨거운 물과 섞어마시는 방법입니다. 온도가 높은 물은 소주의 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며, 몸을 따듯하게 데펴주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추천하는 소주 마시는 방법 입니다.

 

물온도 : 45℃ ~ 55℃

제조비율 : (소주)5:5(물) or (소주)6:4(물)

 

3. 소다와리(ソーダ割り)

의미 : 소주를 탄산수 혹은 토닉워터와 섞어 마시는 방법 입니다. 소주의 향을 보다 후르티 하게 만들어주며, 가볍게 소주를 즐기기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취향에 따라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도 맛이 있고, 얼음과 탄산수를 넣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은 방법입니다.

 

물온도 : 차갑게

제조비율 : 얼음 + (소주)4:6(탄산수)

 

4. 온더락(ロック)

의미 : 얼음을 넣은 잔에 소주샷을 넣어 마시는 방법 입니다. 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점점 부드러워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일본 소주를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제조비율 : 얼음을 넣은 컵 + 소주 적당량

 

5. 스트레이트(ストレート)

의미 : 아무런 희석 없이 그대로 일본소주를 마시는 방법 입니다.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서, 고급 소주를 즐길 때 선호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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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주 7가지 정리 및 추천

1. 고구마소주(いも焼酎)

일본 고구마소주 다이야메 DAIYAME

고구마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고구마소주란?

일본의 큐슈지방의 명물인 사츠마고구마(さつまいも)로 만든 소주입니다.

 

고구마누룩 + 쌀누룩 or 고구마누룩으로 만들어지는 일본의 소주이며, 한국에도 「고구마소츄」라고 불려오며 최근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고구마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 고구마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소주에 잘 녹아들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보여줍니다.
• 부드러움 : 알콜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채로움 : 다양한 누룩과 효모를 활용한 수많은 바이레이션이 존재하는점은 고구마소주가 가진 큰 장점입니다.

향

• 달콤한 고구마의 향 : 고구마가 가진 특유의 달콤한 향. 직접 병이나 잔으로 향을 맡았을 때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를 떠올리게합니다.

고구마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오유와리(お湯割り) : 고구마의 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시는 방법중에 하나이며, 몸을 데펴주어 겨울철에 마시기 좋습니다.

 

소다와리(ソーダ割り) : 상큼하게 고구마소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구마소주를 가장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며, 탄산과 만나 후르티함이 더해지는건 덤 입니다.

 

🍠고구마소주 추천 리스트

1. 다이야메(DAIYAME) - 독자개발한 향긋한 향이나는 고구마 품종으로 만든 150년전통 역사 양조장의 마스터피스

고구마소주 초보자에게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소주입니다. 독자개발한 누룩에서 나오는 향긋한 청포도향과, 고구마소주의 달콤한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보다 향긋한 향을 즐기기 위해 온더락이나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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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다이야메(DAIYAME) - 청포도향의 후르티한 상큼 고구마소주

 

2. 쿠로키리시마(黒霧島) - 흑누룩의 강한 맛이 매력적인 일본 고구마소주의 대표주자

쿠로키리시마는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 고구마소주 입니다.

 

일본 편의점이나 돈키호테 어디에서든 구매가 가능한 접근성과, 흑누룩으로 만든 고구마소주의 가장 기본적인 맛을 가진 일본을 대표하는 고구마 소주 입니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즈와리나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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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쿠로키리시마 시음 후기 : 일본 대표 고구마 소주

 

3. 아카키리시마(赤霧島) - 자색고구마(무라사키마사리)와 백누룩으로 만든 부드러운 고구마소주의 끝판왕

아카키리시마는 자색고구마중 하나인 무라사키마사리와 백누룩으로 만들어진 고구마소주입니다.

 

고급스러운 부드러움과 함께 더욱 강조되는 달콤함이 일품인 이 고구마소주는 최근 품귀 아닌 품귀현상이 있을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기에 온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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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아카키리시마 시음 후기 : 최근 인기있는 키리시마 시리즈

 

4.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한 후르티하고 경쾌한 맛의 일본의 고구마소주

청포도 효모(쇼비뇽블랑)을 사용하여 발효 및 증류를 한 것이 특징입니다.

 

멜론이나 바나나처럼 달콤하고 적당히 산미가 있는 느낌의 고구마소주로서, 말그대로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듯한 산뜻한 고구마소주입니다.

 

위의 다이야메와 비슷한 느낌의 후르티한 소주이기 때문에 온더락이나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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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Green 쇼비뇽블랑의 효모를 사용한 후르티한 고구마

 

5. 쿠라노시콘(蔵の師魂) The Orenge - 마치 감귤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맛의 일본의 고구마소주

일본 가고시마의 유명 고구마품종인 코가네센간(黄金千貫)과 감귤향을 가지고 있는 모노터펜알코올(MTA)을 사용하여 풍미를 더한 고구마소주 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구마소주가 가진 맛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상큼한 감귤향이 인상적인 고구마소주입니다.

 

상큼한 맛의 특징상 탄산수를 섞어마시는 소다와리(ソーダ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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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상쾌한 감귤향의 고구마소주 : 쿠라노시콘 the Orenge

 

6. 모리노요세이(杜の妖精) - 항아리 숙성 공법으로 만든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군고구마 소주

고구마(사츠마이모)로 유명한 가고시마에 있는 양조장인, 오쿠보주조(太久保酒造)에서 만든 군고구마 소주 입니다.

 

군고구마가 특유의 향과 달콤함을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깔끔한 뒷맛이 매력적인 고구마소주 입니다.

 

군고구마의 향을 더욱 향상시키기위해서 오유와리로 마시거나, 부드러운 향을 느끼고 싶다면 미즈와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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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모리노요세이(杜の妖精) 시음 후기 : 항아리 숙성 군고구마 소주

 

7. 자이호(財宝) - 양조장 주변에서 채취한 알카리성 온천수를 사용하여 경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로 부담없이 부드럽게 마시기 좋은 소주

온천지형으로 유명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자이호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고구마 소주입니다.

 

왕도의 맛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소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매하여 마시기 좋습니다.

 

특별한 마시는 방법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따듯한 오유와리나 시원한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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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자이호(財宝) / 쿠로자이호(黒財宝) 2종류 비교 시음기

 

8. 코즈루 the Banana(小鶴 the banana) - 바나나를 그대로 넣은 고구마소주

바나나의 달콤한 향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절묘하게 조합한 MZ소주입니다.

 

고구마소주 특유의 군내를 없애고, 흡사 바나나를 떠올리게 하는 향은 고구마소주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상당히 후르티한 느낌의 소주이기 때문에 탄산을 섞어마시는 소다와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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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바나나를 그대로 넣은 고구마소주 : 코즈루 the Banana(小鶴 the banana)

 

9. 시라츠유(白露) - 주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부드러움의 끝판왕 근본 고구마소주

고구마 그 자체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고구마소주입니다.

 

쿠마모토에서 개최하는 주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빚음새를 인정 받은 고구마소주입니다.

 

워낙 부드러운 고구마소주이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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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근본 고구마소주 주류품평회 우등상 : 시라츠유(白露)

 

10. 이와이즈미(岩いずみ) - 상압 및 감압증류 원액을 블랜딩한 깔끔한 고구마소주

이와(岩)는 바위라는 뜻이고, 이즈미(いずみ)는 샘이라는 뜻입니다.

 

바위에서 한방울 한방울 흘러나온 깨끗한 물과 같은 소주라는 이름 그대로 상당히 깔끔한것이 특징인 고구마소주입니다.

 

깔끔하지만 고구마의 향은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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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감압증류식 고구마소주의 깔끔함 : 이와이즈미(岩いざうみ)

 

11. 타쿠미노하나(匠の花) - 고구마의 알맹이만 사용해 만든 일품소주

고구마소주 타쿠미노하나(匠の華)는 고구마의 껍질과 표층부를 제거해, 알맹이만 사용한 엄선된 소주입니다.

 

상압증류방식으로 만들어졌고 30도의 도수를 가졌으며, 고구마의 제철시기에만 나오는 한정 고구마소주입니다.

 

강렬한 풍미를 가졌기 때문에, 탄산수를 섞는 소다와리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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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고구마의 알맹이만 사용해 만든 일품소주 : 타쿠미노하나(匠の華)

 

12. 마유코 fure black(麻友子ピュアブラック) - 흑누룩 감압증류의 한정소주

흑누룩 + 감압증류의 특별한 공법을 사용한 고구마소주입니다.

 

마치 다크초콜릿을 먹는듯한 이 고구마소주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향이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기 때문에,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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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흑누룩 감압증류의 한정소주 : 마유코 fure black(麻友子ピュアブラック)

 

13. 마유코 sweet(麻友子スイート) - 은은한 단맛의 부드러운 고구마소주

위의 마유코 fure black가 다크초콜릿맛을 보여줬다면, sweet는 밤고구마같은 달콤함을 보여주는 고구마소주입니다.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은은한 단맛, 그리고 낮은 도수덕에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고구마소주입니다.

 

향이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기 때문에, 차갑게하여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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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은은한 단맛의 부드러운 고구마소주 : 마유코 sweet(麻友子スイート)

 

14. 오비스기(飫肥杉) - 미야자키의 깨끗함을 담아, 청량하고 깔끔한 고구마소주

미야자키현 니치난시(日南市)의 오비(飫肥)지역 주변에는 오비스기라고 하는 건축자재로 유명한 삼나무가 존재합니다.

 

이 삼나무의 이름을 딴 오비스기 고구마소주는, 자연과 전통을 소주로 표현하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체적인 특징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데일리소주로 마시기 부담없기 때문에, 고구마소주를 처음 접하는 분에게도, 기존에 자주 마시던 분에게도 추천하는 고구마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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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깔끔하고 상쾌한 감압증류 고구마소주 : 오비스기(爽 飫肥杉) 시음 후기

 

15. 사츠마 시라나미(さつま白波) -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고구마소주의 기본

사츠마 시라나미는 고구마소주의 고향인 가고시마에서 만들어진 고구마소주입니다.

 

고구마소주를 취급하는 일본 이자카야 어디를 가도 만나 볼 수 있을정도로 보편적이며, 그 맛 또한 안정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마셔도 즐겁게 마실 수 있는 고구마소주입니다.

 

고구마품종인 코가네센간(コガネセンガン)과 가고시마지역의 깨끗한 물과 누룩을 사용하여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고구마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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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마소주] 고구마소주의 기본 : 사츠마 시라나미

 

16. 고진카이모(御神火芋) - 미하라산(三原山)의 분연(噴煙)에서 이름을 따와, 고구마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고구마소주

고구마와 보리를 블랜딩한 것이 특징으로 약간의 묵직함이 다른 고구마소주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소주 본연의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소주의 비율을 높인 따듯한 오유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7. 아오츄(青酎) - 아오가시마(青ヶ島)에서 탄생한 강하고 야성적인 고구마소주

고구마3 보리1 을 각각 증류하여 블랜딩한 것이 특징으로, 35도의 높은 도수에서 나오는 야성적인 맛이 강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18. 마카이헤노 이자나이(魔界へのいざない) - 사케(니혼슈)의 기술을 활용하여 고구마소주의 걸작을 만들다.

흑누룩의 특유의 향을 가지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가진 본격고구마소주입니다.

 

온더락이나 오유와리(お湯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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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와모리 소주(泡盛)

일본 아와모리소주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아와모리 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아와모리소주란?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는 전통방식의 소주입니다. 동남아시아, 주로 태국의 인티카품종의 쌀을 사용하여 소주를 빚습니다.

 

쌀에 흑누륙균(黒麹菌)을 묻혀 그대로 1차발효만 하는 전누룩(全麹)이라는 전통방식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소주이며, 장기숙성 할수록 맛이 부드러워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와모리 소주의 가장 큰 특징은 숙성 년도에 따라 구분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 3년이상 숙성 → 고주(古酒(くーす)・쿠스)
• 3년이하 숙성 → 신주(新酒・신슈)

아와모리 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 태국산 인디카품종의 쌀을 사용하여, 인디카품종의 쌀이 가진 독특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 부드러움 : 주로 숙성을 시키는 아와모리는 30도 이상의 높은 도수 대비, 상당히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 타격감 : 30도 이상의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부드럽지만 타격감 있는 목넘김을 보여줍니다.
• 깊은맛 : 보통 3년이상 숙성된 쿠스(くーす)를 판매하는 아와모리이므로, 오키나와의 따듯한 기후와 저장통에서 나오는 깊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

• 깊은 쌀의 향 : 태국산 인디카품종쌀이 가진 특성과, 고온다습한 지역의 숙성으로 독특하면서도 깊은 쌀의 향을 풍깁니다.
• 숙성통의 향 : 아와모리 소주는 기본 3년 이상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조장별 사용하는 숙성통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과 개성이 있습니다.

아와모리 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오유와리(お湯割り) : 아와모리 소주의 맛과 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높은 도수를 줄여주고 인디카산 쌀의 풍미를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온더락(ロック) : 아와모리 소주의 맛과 향을 보다 부드럽게 느낄 수 있으며, 도수를 중화시키고 있는 그대로의 아와모리 소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와모리 소주 리스트

1.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 깊은 감칠맛과 향. 고급스러운 단맛과 전통있는 주조가 만드는 전통 아와모리

아와모리 소주 추천에 기본이 되는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가장 이와모리소주스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마셔도 훌륭한 추천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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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모리 소주 추천] 즈이센세이류(瑞泉青龍) - 초보자도 접하기 좋은 아와모리 소주의 기본 소

 

2. 시마우타(島唄) - 청주의 효모를 사용하여, 보다 경쾌하고 깔끔한 마시기 쉬운 현대적 아와모리

시마우타(島唄)의 본 뜻은 「섬의 노래」로서 오키나와의 섬사람들이 부르는 서정적인 전통노래입니다

 

그 만큼 오키나와의 역사와 애환을 눌러담아 만든 이 술은, 기존 오키나와 소주보다 후르티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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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모리 소주] 오키나와의 바다소리가 들리는 아와모리 : 시마우타(島唄) 시음 후기

 

3. 사키모토(咲元) - 저온방식으로 느긋하게 숙성시킨 유서있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그윽(芳醇/방순)한 맛

100년 전통의 제조법으로 농후한 맛과 드라이한 맛 덕에, 클래식한 아와모리소주의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농후한 맛 덕에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쿠스단류(古酒暖流) - 위스키의 제조방법으로 만들어진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오크통의 풍미와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

몬드셀렉션 3년연속 수상, 와인&위스키 컨페티션 은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와모리 소주입니다.

오크통의 단맛과 숙성에 따른의 감칠맛이 매력적인 아와모리소주 입니다.

 

온더락도 좋고 탄산에 타먹는 소다와리(ソーダ割り)로 마시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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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밀 소주(そば焼酎)

일본 메밀소주 텐잔토가쿠시(天山戸隠)

메밀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메밀소주란?

소바(そば) 즉, 메밀로 만들어지는 소주입니다. 1973년, 운해주조(雲海酒造)에서 처음 개발된 소주로서, 현재는 메밀로 유명한 나가노현(신슈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소주입니다.

 

발매된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 그 부드러운 맛과 향덕에 매니아층이 두터운 소주입니다.

메밀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메밀이 가진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있습니다.
• 부드러움: 여타 본격소주대비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 깊은맛: 메밀소주는 보통 1년 이상 숙성되어, 깊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숙성 기간 동안 메밀의 맛이 더욱 농축되어 진한 풍미를 보여줍니다.

향

• 깊은 메밀의 향: 메밀소주는 메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을 보여줍니다.

메밀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스트레이트 : 부드러운 메밀소주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본격소주와 비교해도 월등히 부드럽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온더락 : 은은한 향과 맛을 가진 메밀소주를 좀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가운 얼음에 녹아 알콜도수가 낮아져, 보다 메밀의 향을 고스란이 느낄 수 있습니다.

 

🌱메밀소주 추천 리스트

1. 텐잔토가쿠시(天山戸隠) - 나가노현(신슈지방)의 메밀을48% 사용하며, 일본 전국 주류 콩쿠르 7회우승의 빛나는 명품 메밀소주

나가노산 메밀48%를 사용하여 만든 명품 메밀소주입니다.

 

전일본국제주류진흥회에서 매년 2회 개최하는 전국주류콩쿠르의 메밀소주 부문에서 총 7회의 우승을 거머쥘 정도로 그 맛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스트레이나 따듯한 오유와리로 마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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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밀소주] 7회 연속 전국우승 나가노소주 : 텐잔토가쿠시(天山戸隠)

 

2. 토게산쥬고도(峠35°) - 나가노현(신슈지방)의 소바와 깨끗한 물로 짜내어낸 깊은향의 소바소주(메밀소주)의 대명사

소바80% + 쌀누룩20%의 전통방법을 고수하고, 보리의 열매를 그대로 사용하여 강한 보리의 향을 가진 메밀소주 입니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따듯한 오유와리(お湯割り)로 마셔도 그 향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3. 소바운카이쿠로코우지(そば雲海黒麹) - 메밀소주를 보다 풍미있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매력의 흑누룩 메밀소주

큐슈의 산악지형의 좋은 물을 사용하여 백누룩이 아닌 흑누룩을 사용,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있는 맛을 보여줍니다.

 

온더락이나 물에 희석하는 미즈와리(水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소바텐쇼우쥬쿠세이(そば天照熟成) - 신어(神語)의 마을에서 탄생한 명품 메밀를 숙성시켜, 밀과 쌀에선 맛볼 수 없는 것이 특징

저온에서 증류가 가능한 감압증류방식을 사용하여 메밀이 가진 고유의 향과 맛을 끌어올리고, 저장숙성을 통해서 보다 부드러운 맛을 이끌어 낸 메밀소주입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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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흑당소주(黒糖焼酎)

일본 흑당소주 렌토(れんと)

흑당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흑당소주란?

흑당(黒糖), 즉 흑설탕을 이용한 소주입니다. 일본 카고시마현의 아마미군도(奄美群島)에서만 생산되는 지역특산품 소주입니다.

 

보통 백누룩(白麹菌)을 사용하여 산뜻한 맛을 가졌으며, 특유의 달콤함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 소주 중 하나입니다.

흑당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 흑설탕을 이용해 만든 흑당소주는 흑당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백누룩의 산뜻한 향이 특징입니다.
• 타격감 : 알콜향이 아와모리 소주나 고구마소주보다는 강한편으로 타격감이 있는 맛을 보여줍니다.

향

• 흑당 특유의 향 : 흑당과 백누룩을 사용하여, 꽤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살짝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나, 마시다보면 어느샌가 익숙해 지는 향입니다.
• 약간은 강한 알콜향 : 흑당소주는 말 그대로 소주이기 때문에 마냥 달콤한만 있는 편은 아닙니다. 알콜향이 여타 본격소주 대비 강한편입니다.

흑당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소다와리(ソーダ割り) : 흑당소주의 특유의 향을 잡아주며 청량감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강이나 레몬을 추가하는 것도 맛있게 마시는 방법 입니다.

 

칵테일(カクテル) : 독특한 단맛을 가진 흑당소주는 칵테일 원료로도 좋습니다. 특히나 진저에일이나 사이다를 섞어마시면 상당히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흑당소주 추천 리스트

1. 렌토(れんと) - 음파숙성을 통한 특유의 부드러움이 특징인 흑당소주의 기본이 되는 술

모짜르트나 베토벤 같은 음악을 숙성과정에서 틀어주어 음파를 통한 부드러운 숙성맛이 일품인 흑당소주입니다. 가성비 또한 겸비해서 일본에서 가장 있기있는 흑당소주 입니다.

 

소다와리(ソーダ割り)나 사이다칵테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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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소주 추천] 렌토(れんと) - 흑당소주의 기본 초보자 추천

 

2. 야요이(彌生) - 아마미군도(奄美群島)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만들며, 목넘김이 인상적인 흑당소주 롱 베스트셀러

부드러운 맛으로 마시기 편한 술이지만, 목넘김에서 오는 임팩트로 나중에 오는 향긋함이 인상적입니다.

 

온더락이나 따듯한 오유와리(お湯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류구(龍宮) - 전통있는 옹기에로 담은 따듯하고 온기가 있는 명주

일본산 쌀에 흑누룩을 묻혀 담은 흑당소주입니다. 농후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따듯한 오유와리(お湯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카나(加那) -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주조법을 활용하여 탄생시킨 호박색 빛을 발산하는 숙성주

탱크에서 1년, 오크통에서 1년 저장시켜 위스키같은 호박색 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깊은 맛과 향이 매력적인 흑당소주로서,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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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쌀소주(米焼酎)

일본 쌀소주 토리카이(鳥飼)

쌀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쌀소주란?

이름 그대로 쌀과 쌀 누룩으로 만들어진 소주이며, 코메쇼츄(米焼酎)라고 불립니다. 특히 구마모토현의 구마소주(구마쇼츄)가 쌀소주의 대명사로 불려오며, 이외에도 쿠루메시(久留米市)나 사케를 만드는 주조회사에서 생산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소주들이 쌀소주로 만들어지는 만큼 대중적인 소주입니다.

 

⬇️쿠마모토 쌀소주, 구마소주에 대하여

쿠마모토의 소주, 구마소주(球磨焼酎)에 관한 정보

쌀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쌀소주는 쌀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양조 과정에서 쌀의 당분이 발효되어 은은한 쌀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부드러움: 쌀소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입니다. 쌀의 부드러운 특성이 그대로 소주에 담겨져, 마실 때 입안에서 퍼지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타격감: 보통 20도에서 25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 쌀소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에도 불구하고, 쌀소주 특유의 향 덕에 끝맛에서는 약간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

• 깊은 쌀의 향: 쌀소주는 쌀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쌀의 자연스러운 향이 소주에 잘 배어 있어, 향만으로도 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쌀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스트레이트 : 쌀소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타 본격소주보다 풍부한 향을 가진 쌀소주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온더락 : 쌀소주의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쌀소주가 풍부한 향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유와리(お湯割り) :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줘, 겨울철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입니다. 안그래도 풍부한 쌀소주의 향이 더욱 강조되며, 온몸에 쌀의 기운이 퍼지는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다와리(ソーダ割り) : 쌀소주를 가장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탄산수에 섞은 쌀소주는 보다 후르티해지며, 어느 때, 어느 안주와 함께 즐겨도 손색이 없습니다.

 

🌾쌀소주 추천 리스트

1. 토리카이(鳥飼) - 긴죠누룩균과 자가배양한 효모로 만든 긴죠향의 본격쌀소주

에도시대때 부터 이어져온 양조장인 「토리카이주조」에서 주조하고 있는 쌀소주 입니다.

 

긴죠 사케의 향을 담아 흡사 「닷사이」를 떠올리는 후르티한 쌀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 일본 쌀소주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본격소주 입니다.

 

긴죠 사케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온더락이나 소다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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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소주] 토리카이(鳥飼) 시음 후기 - 닷사이 사케의 맛이 나는 쌀소주

 

2. 카와베(川辺) - 쌀의 명소인 사가라무라(相良村)산 쌀을 사용하여,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준마이쌀소주

「일본 쌀소주」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클래식한 맛의 고급 쌀소주입니다.

 

전통을 고수한 제조법과 물좋고 쌀좋기로 유명한 구마모토에서 만들어진 카와베는 그 맛과 향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준마이사케의 향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하는 고급 쌀소주입니다.

 

그 부드러움 덕에 스트레이트로 첫잔을 마시고, 보다 부드러운 온더락이나 향을 끌어올리는 오유와리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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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소주] 카와베(川辺) 시음 후기 - 클래식 맛의 기본인 쌀소주

 

3. 스루루(するる) - 마치 메론과 같은 달콤함과 향을 품은 쌀소주

쿠로키리시마로 유명한 키리시마주조에서 빚은 특별한 쌀소주입니다.

 

마치 메론을 떠올리는 듯한 향과 단맛은, 그간의 소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소주 자체만으로 맛있다 라고 느낄 수 있는 MZ소주입니다.

 

후르티한 맛 덕분에 탄산을 타서 먹는 소다와리로 마시면 달콤함과 향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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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소주] 메론의 달콤함과 향을 품은 쌀소주 : 스루루(するる)

 

4. 텐츄키진(天厨貴人) - 12년간의 저장을 통해 태어난 종래의 개념을 넘은 쌀소주

온도 14도와 습도80%를 유지하는 터널에서 오랜기간 저장되어 황금색 빛깔이 특징인 쌀소주입니다.

 

누룩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무의 향이 코에서 느껴지는 풍미를 탄생시켰습니다. 제조공정이 어려운 탓에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5. 이곳소(いごっそう) - 청주를 주조하는 오래된 주조에서 탄생시킨 술. 장기간의 숙성이 탄생시킨 일품주.

이곳소(いごっそう)는 토사사투리(지금의 코치현 부근)로 「고집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름 그대로 고집의 이상을 목표로 만듬으로서, 엄선된 원료와 전통제작방식을 활용하여 향과 목넘김이 일품인 쌀소주입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은 물론 미즈와리(水割り)로도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6. 센넨네보스케(千年寝坊助) - 모로미술(거르지 않은 술) 풍윤(豊潤)한 향과 청주양조의 기술을 살린 쌀소주

부드러운 쌀의 풍미와 맛이 특징인 일본 쌀소주 입니다.

 

이름대로 천년을 재운 술은 아니지만, 숙성감이 있어서, 온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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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리소주(麦焼酎)

일본 보리소주 아사쿠라(朝倉)

보리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보리소주란?

보리와 보리누룩 or 쌀누룩으로 만들어지는 소주입니다. 쌀소주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본격소주 종류입니다.

 

일본에서는 무기쇼츄라고 말하며, 일본에서 소주를 타서 마시는 술인 츄하이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주입니다.

 

위스키와 비슷한 향을 가졌으며, 은은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나가사키현의 이키섬과 오이타현이 생산거점으로서 유명합니다.

보리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보리소주는 보리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위스키와 비슷한 맛이나며, 일본주류 특유의 부드러움이 돋보입니다.
• 부드러움: 보리소주는 부드러운 목넘김 또한 특징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칵테일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타격감: 보리소주는 보통 25도에서 30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목넘김에도 불구하고 끝맛에서는 강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깊은맛: 숙성 보리소주는 일정 기간 숙성되어 깊고 풍부한 맛을 보여줍니다. 숙성 과정에서 보리의 맛이 더욱 농축되어 진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향

• 깊은 보리의 향: 보리소주는 보리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흡사 위스키를 떠올리게 하는 향입니다.
• 숙성통의 향: 보리소주는 숙성 과정에서 사용되는 통의 은은한 향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양조장마다 다양한 향을 보여줍니다.

보리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온더락 : 원래부터 깔끔한 보리소주를 보다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위스키의 온더락과 같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보리소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다와리(ソーダ割り) : 보리소주는 본래 위스키에 가까운 맛이므로 소다에 타먹는 소다와리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흡사 하이볼과 같으며, 일반 위스키보다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리소주 추천 리스트

1. 아사쿠라(朝倉) - 아메리칸화이트오크통에서 8년간 숙성시켜, 위스키를 연상시키는 보리의 단맛과 부드러움을 가진 보리소주

100년전 일본의 타카미네박사가 미국에서 가져온 누룩으로 위스키를 만드려고 했던 의지를 계승하여 만든 보리소주입니다.

보리특유의 단맛이 일품이며 부드러운맛이 특징입니다.

 

후쿠오카 면세점이나 히로시마면세점 등,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편하게 구매 가능한것도 큰 장점 입니다.

 

위스키와같이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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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리소주 추천] 아사쿠라(朝倉) 위스키를 품은 본격소주 - 일본 면세 술 추천

 

2. 국도 루트382(国道ルート382) - 보리소주의 고향, 이키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도수38도의 부드럽고 달콤한 보리소주

일본 나가사키현의 이키섬은 보리소주의 고향으로, 5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120년의 역사를 가진 양조장인 겐카이주조(玄海酒造)에서, 이키섬에서만 구매 가능한 도수38도의 보리소주를 발매하였습니다.

 

이키섬을 관통하는 382번 국도를 따와 만든 이 보리소주는, 38도의 높은도수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보여줍니다.

 

특유의 달콤함으로 따듯한 물을 타서 마시는 오유와리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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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리소주] 이키섬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보리소주 : 국도 루트 382(国道ルート382)

 

3. 시마노하나(島の華) - 구리증류장치로 만들어진 창의적인 섬의 술

1853년도부터 이즈칠도(伊豆七島)에 퍼진 술을 섬주(島酒)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기있는 시마노하나는 1년간 탱크에서 저장하여 입안에 물면 입 안에 보리의 향이 가득 퍼지면서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듯한 오유와리(お湯割り)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시마지만(嶋自慢) - 탐구심이 강한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보리소주. 보리의 고소함이 듬뿍담긴 섬의 술

원재료를 전량 일본산 큰보리를 사용하여 보리의 향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보리소주입니다.

 

따듯한 오유와리(お湯割り)나 물을 약간 섞어 미즈와리로 마시면 보다 향이 강해집니다.

 

5. 무기쇼츄다루마쿠로코우지시코미(麦焼酎達磨黒麹仕込み) - 히로시마현산의 보리를 넣어 향이 풍부한 맛을 탄생시킨 술

된장이나 간장의 원료로 자주 사용되는 육조대맥(六条大麦)을 소주에 사용하겠다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보리소주입니다. 풍부한 향과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온더락이나 미즈와리(水割り)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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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스토리 소주(粕取り焼酎)

일본 카스토리소주 긴코로(吟香露)

카스토리 소주에 대해 알아보기

카스토리소주란?

청주(사케)등의 술지게미를 버리지 않고, 왕겨를 섞어 다시 한번 발효시킨 소주입니다.

술지게미의 일본 명칭인 사케카스소주(酒粕焼酎) 라고도 하며, 보통은 카스토리소주(粕取り焼酎)라고도 합니다.

 

사케의 술지게미를 사용하여, 사케와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전국의 사케양조장에서 생산됩니다. 

카스토리소주 맛과 향

맛

• 달콤함: 카스토리소주는 쌀을 발효하고 난 후 남은 술지게미(酒粕)로 증류하여 만들어지므로, 사케가 가진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 부드러움: 카스토리소주는 일반 소주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사케의 술지게미를 사용한 덕분에 입안에서 퍼지는 부드러움이 매력적입니다.
• 깊은맛: 카스토리소주는 이미 발효된 사케의 술지게미를 사용하여 다시 한번 발효 시켰기때문에, 상당히 깊은 쌀의 맛을 보여줍니다.

향

• 깊은 쌀과 발효의 향: 이미 발효된 사케 술지게미를 다시한번 발효시킨 덕분에 쌀소주보다 깊은 쌀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스토리소주 마시는 방법 추천

스트레이트 : 카스토리소주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쌀소주보다 풍부한 향을 가진 카스토리소주는, 스트레이트로 마셨을때, 알콜이 강한 사케를 마시는 듯한 맛을 보여줍니다.

 

온더락 : 카스토리소주를 보다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꽤나 깊은 향을 가진 카스토리소주가 부담스럽다면 이 방법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스토리소주 추천 리스트

1. 긴코로(吟香露) - 청주로 유명한 코마구라(独楽蔵)(청주양조장)에서 다루는 세련된 카스토리소주

풍부한 사케의 향과 깔끔한 질감은 긴죠의 술지개미 그 자체입니다. 독자적인 제조법으로 옛 카스토리소주에 특유의 강한 향을 더하여, 높은 품질의 맛을 탄생시켰습니다.

 

부드럽게 온더락으로 마시는 거나 향을 온전히 느끼기위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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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케카스소주] 긴코로(吟香露) 시음 후기 - 긴죠사케를 품은 소주

 

2. 본격소주우라카스미(本格焼酎浦霞) - 원료로 사용된 것이 갓 짜낸 술지개미. 준마이다이긴죠의 술지개미에서 탄생한 소주.

쌀의 풍미와 맛을 응축한 듯한 풍부한 풍미를 가지면서도, 깔끔하기에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카라모시(辛蒸) - 옛 장조장에서 발견된 비전서에서 겐로쿠시대(17세기)의 사케카스소주를 재현

옛 양조장 사람에게 「風味シャンとして足強く喉(풍미가 말끔하고 목에 타격감이 있다)」라고 표현된 카라모시는 강한 맛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다이긴죠와 같은 풍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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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외의 소주(その他)

위의 7가지 일본소주 이외에도 지역의 특색과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드는 소주들도 아래와 같이 존재합니다.

보다 희소성이 있으며, 먹어보지 못한 맛들의 소주가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면 마셔보도록 합니다.

• 감자소주
• 청주취소주
• 밤소주
• 차조기소주
• 참깨소주
• 참마소주
• 우유소주
• 포도소주
• etc...

1. 감자소주 키오사토(じゃがいも焼酎 清里) 3종 세트- 홋카이도산 감자와 샤리강의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 고구마소주

감자로 유명한 홋카이도에서 만들어진 감자소주입니다. 홋카이도 동쪽 끝부분에 위치한 샤리군(斜里郡)에 위치한 샤리상(斜里川)의 깨끗한 물과 홋카이도산의 감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소주입니다.

 

호불호가 강한 감자소주인만큼 3종비교세트로 맛을 골라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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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자소주] 홋카이도 감자소주 3종 비교 세트 시음 후기 : 키요사토(清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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